제주도 가족여행 후기 #3 : 은희네해장국,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
늦잠 후 꿀맛 같은 아침식사아이가 아파서 새벽까지 병원에 있다가 왔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휴식도 필요한 상태라 늦잠을 좀 잤습니다. 오전에도 일정이 있었지만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내도, 아이도 컨디션을 조금 되찾을 수 있었고, 그제서야 잊고 있었던 식욕이 조금씩 되살아 나더군요. 선스토리 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아침식사를 하러 나섰습니다. 숙소 입구 쪽에 있는 테이블 여러 개 놓여 있어서 평소에 커피나 차를 한 잔 하거나 밤에는 맥주를 가져와서 먹을 수도 있는 장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조식을 차려주셨습니다. 토스트, 계란, 소시지, 샐러드, 원두커피, 감귤주스 등을 셀프 서비스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로 부담없는 것들이고 따뜻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