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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0

제주도 가족여행 후기 #3 : 은희네해장국,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 늦잠 후 꿀맛 같은 아침식사아이가 아파서 새벽까지 병원에 있다가 왔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휴식도 필요한 상태라 늦잠을 좀 잤습니다. 오전에도 일정이 있었지만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내도, 아이도 컨디션을 조금 되찾을 수 있었고, 그제서야 잊고 있었던 식욕이 조금씩 되살아 나더군요. 선스토리 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아침식사를 하러 나섰습니다. 숙소 입구 쪽에 있는 테이블 여러 개 놓여 있어서 평소에 커피나 차를 한 잔 하거나 밤에는 맥주를 가져와서 먹을 수도 있는 장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조식을 차려주셨습니다. 토스트, 계란, 소시지, 샐러드, 원두커피, 감귤주스 등을 셀프 서비스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로 부담없는 것들이고 따뜻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 2016. 12. 4.
제주도 가족여행 후기 #2-3 : 표선해비치해수욕장, 선스토리게스트하우스, 흑돼지한마당 표선해비치해변으로표선해비치해수욕장으로 가기 전에 성산일출봉 입구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려서 더위를 식히기로 했습니다. 어느 스타벅스나 다 그렇지만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커피는 테이크아웃 하기로 하고 화장실에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제 표선해비치해수욕장으로 출발~ 표선해비치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더워서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우도 서빈백사에서는 물이 조금은 깊은 편이라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도 수온이 높지 않아 차가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물이 얕아서 수온도 적당해 아이와 놀기 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모래놀이 하는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아들 녀석도 예외는 아니라 물에서 조금 놀다가 결국은 모래놀이에 집중하더군요. .. 2016.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