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5 [잠실 맛집] 이성당 카페 쌀찐빵,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네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거리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호빵이 생각납니다. 바람은 쌀쌀하지만 따끈한 호빵을 먹다보면 어느새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얻게 되는데요. 그런데 호빵보다 맛있는 쌀찐빵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잠실월드몰 이성당 카페로 향했습니다. 더구나 이 쌀찐빵은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지만 잠실 롯데월드몰 이성당 카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정말 맘에드는 곳입니다. 2016/11/01 - [잠실 맛집] 롯데월드몰 이성당 카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카페에서 빵이 진열되어 있는 쪽이 아닌 그 반대편으로 가봤습니다. 이렇게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간판이 보입니다. 카페 안에는 저녁 때가 지났지만 벌써 많은 분들이 와 .. 2016. 11. 18. 필리핀 세부 가족여행 후기 #6 - 세부공항 라운지, 세부에서 한국으로 세부공항에 도착해서 한국으로 가는 보딩패스를 발권하러 갑니다. 몇 년 전 세부공항을 생각하면서 발권 창구를 찾았는데, 세부공항이 많이 좋아졌네요? 새로 공사를 한 것인지 한국 항공사만 해도 회사별로 창구가 구분되어 있어서 발권하기 엄청 편리해졌네요. 보딩패스 발권 후에는 공항세 지불하는 곳을 찾았는데 이곳도 많이 변했네요. 예전에는 세부공항 직원 앞에서 사람들이 줄 서서 현금으로 지불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우리 나라 관공서에서 수입인지 구입하는 것처럼 공항세를 지불하면 증서(영수증?) 비슷한 것을 받는데, 이것으로 공항세 납부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출국장에 들어가서 라운지로 향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세부 공항에는 First Class 또는 Business Class 전용 라운지.. 2016. 11. 17. 필리핀 세부 가족여행 후기 #5 - SM몰, 게리스그릴, 이바나스파 세부에 왔는데 아얄라몰이나 SM몰을 안갈 수 없겠죠?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이런 쇼핑몰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모벤픽 호텔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이 실질적으로 세부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오늘 밖에 기회가 없으니 가보기로 합니다. 셔틀버스 시간은 이렇게 정문 근처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얄라몰 행은 시눌룩 축제로 인해 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SM몰 행을 예약해두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이 많은지 한글로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네요. 시간에 맞춰서 버스에 탑승해서 SM몰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버스 운전기사님께서 아얄라몰에서도 세워주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희 가족은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예정대로 SM몰로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인지 아직 문을 안열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SM몰은 한.. 2016. 11. 16.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