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46

창고43 여친님과의 오랜 숙원인 소고기 시식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여의도 창고43으로 향했습니다. 9호선 샛강역에 내려서 KBS 별관을 지나쳐 탐앤탐스 건물 1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진 좀 찍으면서 여유있고 우아하게 먹으려고 했지만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허기를 달랜 뒤에야 사진 생각을 했네요. 하지만 고기는 이미 익어버린 뒤라 멋은 없네요^^ 고기가 금방 없어져버려요~ 볶음밥과 소주 2병 인증. 맛있는 된장찌게군은 저의 대두 뒤로 숨었습니다. 낮술의 알딸딸함을 가슴에 품고 탐앤탐스에서 취기를 달래봅니다. 2009. 12. 14.
Palestinian Territories 구글 계정의 별명을 수정하려고 개인정보 수정을 들어갔다가 무심코 국가를 눌러봤더니 맨 위에는 이런 나라가 있었다. 구글의 세심한 배려라고 해야 하나? ^^; 근데 가자지구가 GMT +2 밖에 안되네!? 2009. 12. 14.
Boyz II Men - II 사실 이 음반은 내가 산 것 이 아니라 친구 집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 친구 방보다 내 방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졌네요. 하지만 그 CD 안에 들어있는 음악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그 어떤 음악보다 귀에 착 감기네요. 내가 가진 CD 중 가장 많이 들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 앨범은 이제 노령화된 몸으로 튀는 소리를 내지만 아직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명반입니다. 평론가처럼 비평도 할 수 없고 음악적 분석도 할 수 없지만 제 가슴을 뛰게 한다면 그게 정말 좋은 음악이 아닐까요? 그나저나 이 아저씨들 요즘은 뭐하려나... 2009. 12. 6.
리조트에서는 이런 차림으로~ 거의 완벽한 리조트 룩. 나이를 잊고 셈이 난다^^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