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5 예물 투어 결혼을 앞둔 커플이라면 대부분 한 번씩 해보는 예물 투어. 우리라고 다를쏘냐? 황금 같은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종로와 청담을 훑으려했으나, 30분 간격으로 잡아놨던 계획과 달리 한 번 상담하는 데 1~2시간씩 소요되어서 반 이상의 계획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검색 좀 해보고 소요시간을 계산해볼 껄 그랬다. 생각했던 예물 구성은 다이아몬드 솔리테어링+큐빅 귀고리+큐빅 목걸이 세트, 진주 귀고리+진주 목걸이, 신랑 반지 이렇게다. 1. 종로 B업체 한 때 종로에서 보석 감정 업계에 몸담았던 친구의 친구의 와이프가 운영하는 가계에 소개로 가게 되었다. 평소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역시나 다를까. GIA 보다 우신을 추천해주는 거야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니.. 2010. 8. 3. 광명에서 인천공항으로 #1 - 6014번 리무진 버스 2010년 7월 1일부로 나는 인천공항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집(광명)에서 인천공항청사까지 출퇴근해야 된다는 얘기다. 인천공항청사 근처에 집을 구해서 도보로 출퇴근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고 주위의 만류도 있어서 출퇴근하기로 마음 먹었다. 가끔 해외여행 가려고 인천공항에 가는 거야 가까이 있는 리무진 버스를 타면 그만이지만, 매일 출퇴근하자니 그 긴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서 조금이나마 단축해보고자 여러 가지 루트를 알아 보고 있다. 집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크게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1. 리무진 버스(6014번, 6004번) 2. 자가용(인천대교 경유) 3. 지하철(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우선 가장 쉬운 6014번 리무진 버스부터 타보자. 6014번 리무진.. 2010. 7. 14. 나잇 & 데이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탐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이라는 것만 보고 예매을 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광고를 본 적은 있지만 잘 기억은 안났어요. 예매도 늦게 해서 젤 앞자리에서 보게 되어서 걱정됐구요. 하지만 꽤나 괜찮았습니다.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멜로(?)의 삼합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도 과장된 액션에 '말도 안돼~ 뻥이야!'라면서 재미있게 봤다네요.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으시다면 한 번 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볍게 즐기세요~ 2010. 7. 6.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