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운동화가 많이 헤져서 새로 구입할 때가 됐습니다.
가까운 아울렛에 있는 ABC 마트에서 고심 끝에 나이키 에어포스원과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빠, 엄마가 고른 최종 후보 중에서 아이가 손을 들어준 것은 아디다스 슈퍼스타(SUPERSTAR CF C)였습니다.
바로 사서 집으로 와서 가격을 검색해보니 더 저렴한 곳도 많았지만 사이즈가 없더군요.
아디다스 하면 뭐니뭐니해도 삼선이죠.
삼선 로고는 박스부터 시작해서 운동화까지 이어집니다.
특이한 점은 운동화의 삼선 로고가 빛을 반사하는 재질이어서 반짝반짝 빛나네요.
아마 이 홀로그램이 아이에게 눈길을 끈 것 같습니다.
운동화를 꺼내서 박스에 올려봅니다.
성인용 슈퍼스타와는 다르게 귀여운 맛이 있네요.
운동화끈 대신에 찍찍이(벨크로)가 달려있는 점 때문에 더욱 귀여운 느낌입니다.
위, 옆, 뒤, 바닥을 찍은 모습입니다.
혹시 세부 사진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찍어봤습니다.
찍찍이를 빼고는 제가 예전에 신었던 슈퍼스타와 다를 바가 없네요.
반대편으로 돌려봐도 이쁘네요.
제 신발이 아니라 아이 신발인 것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이쁜 운동화를 신을 수 있는 아이가 조금 부럽기도 했구요. ^^
어쨌든 제가 예전에 신어봤던 것과 동일한 신발을 아이에게 사주는 날이 오니 왠지 감개무량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저도 슈퍼스타 하나 구입해서 아이와 커플 신발을 신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간절해지네요.
성인용 슈퍼스타 가격 좀 검색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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