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영하다가 기분 좋을 때

잡동사니 2008. 4. 15.
수영을 시작한지 두 달 남짓이 됐네요.
자유형으로 왕복 50m 풀을 겨우 소화하고 배영 연습하면서 평형 이제 시작한 초보입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땀흘리며 운동하는 걸 좋아하구요.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는 특성상 땀흘리는 걸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차가운 물 속에서 몸이 달아오르는 걸 느끼면서 물 위에 떠 있을 때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땀흘리며 운동하다 헉헉 대면서 잠시 쉴 때의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른 수영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음악을 계속 틀어주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나 아님 감미로운 노래가 나올 때 잠시 풀 가장자리에서 눈감고 음악 들을 때도 좋구요.
아무튼 여태까지 제대로 한 운동이 없었는데 수영은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조트에서는 이런 차림으로~  (0) 2009.07.10
'쓸쓸'한 날씨  (0) 2008.05.11
새로운 사기 행각  (0) 2008.03.31
레노버(IBM) A/S  (6) 2008.01.27
황금나침반(The Golden Compass)  (0) 2007.12.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