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실내체육관1 아이와 함께 잠실실내체육관 KBL 농구 관람 후기 (주희정 1,000경기 출전 이벤트)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날 보니 아이가 저와 (장난으로)주먹질도 하고 공도 차면서 노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몸으로 노는 건 좋아하면서 한번도 스포츠 관람을 해본 적이 없더군요. 그래서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KBL 프로농구를 관람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농구를 시작으로 스포츠 관람의 묘미를 알게 되면 세상에 재미있고 호기심을 느낄만한 게 하나라도 더 늘어나니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했는데, 안타깝게도 응원석의 앞자리는 대부분 매진이더군요. 아이에게 농구의 세부적인 규칙보다는 스포츠 현장의 응원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경기 당일 차를 몰고 잠실실내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는 건 처음이었는데 .. 2017.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