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예식장 피로연 시식 후기
올해 11월에 저의 예식이 있습니다. 준비할 것이 여러 가지 있지만 하객들을 위한 음식도 소홀히 할 수 없죠. 그래서 토요일에 어머니를 모시고, 예비 신부와 함께 피로연 시식에 나섰습니다. 우선 피로연장은 서초사옥 건물 지하에 4곳(한/중/일/양식), 외부건물에 3곳(한식 2곳, 뷔페 1곳)이 있습니다. 전용 예식장이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피로연장은 예식홀과 떨어져 있는 상황인데, 외부건물에서 하면 더 찾기 어려울 것 같아 지하로 결정했습니다. 4곳 중 가장 무난한(?) 조합인 한식(소만옥)과 양식(매드 포 갈릭)을 염두에 두고 시식을 예약했습니다. 우선 소만옥입니다. 소만옥한우탕, 배추김치, 깍두기, 제철나물, 야채샐러드, 잡채, 해물숙회, 모듬과일, 떡모듬의 기본메뉴에 홍어무침, 오징어탕수육, 머리고..
201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