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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예식장 피로연 시식 후기

잡동사니 2010. 6. 6.

올해 11월에 저의 예식이 있습니다.

준비할 것이 여러 가지 있지만 하객들을 위한 음식도 소홀히 할 수 없죠.

그래서 토요일에 어머니를 모시고, 예비 신부와 함께 피로연 시식에 나섰습니다.


우선 피로연장은 서초사옥 건물 지하에 4곳(한/중/일/양식), 외부건물에 3곳(한식 2곳, 뷔페 1곳)이 있습니다.

전용 예식장이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피로연장은 예식홀과 떨어져 있는 상황인데, 외부건물에서 하면 더 찾기 어려울 것 같아 지하로 결정했습니다.

4곳 중 가장 무난한(?) 조합인 한식(소만옥)과 양식(매드 포 갈릭)을 염두에 두고 시식을 예약했습니다.



우선 소만옥입니다.

소만옥한우탕, 배추김치, 깍두기, 제철나물, 야채샐러드, 잡채, 해물숙회, 모듬과일, 떡모듬의 기본메뉴에 홍어무침, 오징어탕수육, 머리고기편육의 선택메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콜라, 사이다는 1천원이고 소주, 맥주는 2천원으로 별도 입니다.

맛은 보통 수준.


반찬이 먼저 나왔네요.


한우탕도 나왔구요.


한우탕 글로즈업.


다른 앵글에서 한 컷 더.



다음으로 매드 포 갈릭입니다.

소만옥보다 상차림은 간결해 보이지만 맛은 괜찮네요~

1번 메뉴는 마늘과 베이컨을 곁들인 발사믹드레싱의 샐러드와 마늘빵.

2번 메뉴는 멕시칸 고추로 맛을 낸 볶음밥과 안심 스테이크.

역시 음료 및 주류 별도인데 특이한 점은 소주가 없고 와인이 있네요.

(가격은 동일하고 1 glass 기준입니다)


우선 샐러드와 마늘빵입니다.


1번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단촐하고 고기를 너무 익혀서 그런지 맛도 좀 떨어지네요.


클로즈업.



2번 메뉴입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고기와 그 밑에 있는 마늘 소스 맛이 괜찮네요. 특히 어머니께서는 볶음밥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클로즈업.


할라피뇨와 오이 피클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일식과 중식도 괜찮다고 하네요.

한 번 시식이나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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