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1 양재/우면 맛집, 수제햄버거 슬로우먼데이 양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근처에서 친구와 만났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괜찮은 수제버거가 있다길래 그리고 향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슬로우먼데이'. 모든 직장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월요일인데 그렇게 시간이 느리게 갈 수 없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이네요. 가게에 들어서니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꽉 찼습니다. 어쩔 수 없이 벽에 붙어 있는 바에 친구와 앉아서 메뉴를 봅니다. 아무래도 처음 온 가게이니 가장 많이 팔리는 걸 먹어봐야 겠습니다. 별표가 붙어있는 클래식 베이컨 버거와 치폴레 할라피뇨 버거 그리고 음료 2개를 주문했습니다. 선불로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자리로 햄버거를 갖다 주시네요. 햄버거 정 중앙에 칼이 꽂혀 있는 모습에 움찔 했.. 2017.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