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원들이 합심해서 획득한 클랜상자 오픈 결과
지난 2016년 12월 패치를 통해서 도입된 클랜상자가 도입되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 클랜이란 카드를 도움 받을 수 있는 모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클랜상자를 통해서 클랜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서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저도 열심히 게임을 해서 클랜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클랜상자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모두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클랜상자 중에서 스크린샷을 저장해놓은 몇개만 기록해서 개인적으로 기념하고 싶어서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첫 번째 클래시로얄 클랜상자
파이어스피릿 151장을 제외하면 받으나 마나인 카드들 뿐입니다. 특히 가장 아쉬운 것은 폭탄병이 45장이나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믿을 수가 없는 현실 입니다. ㅠ.ㅠ
두번째 클래시로얄 클랜상자
엘리트 바바리안이 38장 나왔습니다. 셀프 추카추카! 파이어스피릿 51장도 좋고 벌룬 2장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폭탄병은 필요도 없는데 왜 이렇게 잘 나오는 걸까요?
세번째 클래시로얄 클랜상자
배틀 램과 엘릭서 정제소가 나온 것은 좋았으나 갯수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아이스 스피릿 84장과 머스킷병 12장이 반갑네요. 대포와 프린스의 사용처는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네번째 클래시로얄 클랜상자
다섯번째 클래시로얄 클랜상자
드디어 클랜상자에서 고블린 갱과 도끼맨이 등장했군요. 로얄 자이언트도 나쁘지는 않은 카드이나 저와는 맞지 않아서 잘 안쓰게 된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미니언 66장으로 체면 겨우 살렸습니다.
이상으로 최근에 획득한 클랜상자 오픈 결과였습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이렇게 모아보니 그때 생각도 나고 재미있네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전설 한 장 나오지 않았네요. 전설 좀 나와라~ ㅋ
그리고 요즘 클랜마다 회원 관리를 위해서 클랜상자 15개 이상 정도의 조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클랜상자를 획득하는 클랜원들을 제재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제가 있는 클랜만 해도 이런 클랜원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최소 클랜상자 기여도를 정했더니 딱 그만큼만 하고... 클랜상자의 본래 취지대로 모든 클랜원들이 게임도 즐기면서 보너스까지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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