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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로얄 무과금덱 자이언트-머스킷병-파이어볼

IT/게임 2016. 10. 10.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클래시 로얄 덱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덱에 들어가는 카드는 자이언트, 기사, 미니페카(나무꾼), 머스킷병, 미니언, 파이어스피릿, 파이어볼, 대포입니다.
이 중에서 자이언트와 머스킷병 그리고 파이어볼이 핵심입니다.

장점

1. 평균 엘릭서 비용 3.5로 매우(?) 가벼운 덱입니다.
따라서 엘릭서 정제소를 넣지 않아도 덱 순환이 바로바로 진행됩니다.

2. 일반카드와 희귀카드만으로 구성되어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당연히 영웅카드와 전설카드가 좋긴 하지만 얻을 수 있는 확률도 낮고 가격도 비싸서 업그레이드하기 쉽지 않죠.
하지만 본 덱은 일반카드와 희귀카드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과금하지 않더라도 끈기만 있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단점

1. 물량덱에 약하다.
스플래쉬 유닛/주문으로 파이어스피릿과 파이어볼이 있으나 1회성이기 때문에 지속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바바리안, 창고블린, 파이어스피릿 등의 생산건물을 기반의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덱에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프린세스로 미니언을 대신하면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프린세스가 없어서 실전에서도 통할지 모르겠네요.

2. 컨트롤이 필요하다.
특히 머스킷병을 살리기 위한 다른 유닛 활용이나 파이어볼 타이밍 등이 아주 중요합니다.

각 카드의 역할

  • 자이언트 (탱커) : 앞에서 모든 공격을 막아주기 때문에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 하셔야 합니다.
  • 기사 (보조 탱커) : 자이언트 뒤에 있는 딜러를 보호하는 것이 1순위 목표이고, 자이언트가 없을 때 땜빵도 해야 합니다.
  • 미니페카  (근접 딜러) : 자이어트가 막고 있을 때 옆에서 접근해서 딜을 퍼부어야 합니다. 그런데 미니페카의 단점이 공격 속도가 느린 것인데 운 좋게 나무꾼을 얻으시면 교체하셔도 좋습니다.
  • 머스킷병 (원거리 딜러) : 공격의 핵심입니다. 체력도 좋고 DPS도 높기 때문에 보조만 잘 해주시면 계속 살아 남아서 폭발적인 딜을 보여줍니다. 
  • 미니언 (공중 딜러) : 유일한 공중 유닛입니다. 기동성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유틸리티로 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체력이 낮아 몰살당하기 쉬우니 상대방 덱과 타이밍을 보고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 파이어볼 (마법 딜러) : 뭉쳐있는 유닛에게 스플래쉬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중소형 유닛은 한 방에 체력이 전부 또는 거의 날아갑니다. 상대편이 다리 건너올 때 또는 상대편의 후방에 있는 프린세스, 얼법, 창고블린 등의 원거리 유닛을 한방에 노려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실패하면 엘릭서 낭비 때문에 불리해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파이어 스피릿 : 체력이 적은 소형 유닛 대상이며, 특히 미니언 패거리, 미니언에게 효과 좋습니다. 엘릭서 충전 전에 쳐들어 오는 호그 라이더에게도 좋구요.
  • 대포 : 수비 시 어그로 분산용입니다. 상대편의 자이언트, 페카, 자이언트 해골, 호그 라이더, 로얄 자이언트 등의 유닛이 내 영역으로 쳐들어올 때 대포를 이용해서 어그로를 분산해주면 방어하기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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