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어도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
감흥을 다시 느껴보려고 음악에 집중해도 어느새 딴 생각을 하고 있다.
휴대용 CDP는 없어고 좋은 음악은 더 듣고 싶어서 10분 일찍 일어나서 등교 전에 ㄹ음악듣고, 좋은 음악 하나만 계속 듣고도 그 흥분을 어쩔 줄 몰라 하루가 금방 갔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
나이 들고 세월에 바래져 감수성이 건조해졌나?
사람은 어릴 때는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데 초등학교 졸업식 때부터 난 한 번도 어른이 되고 싶은 적이 없었다.
뭐, 그래서 이렇게 철이 안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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