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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57

[잠실/방이동 맛집] 금강 민물장어 (풍천 장어구이, 장어탕, 간장새우) 지인들과 오랫만에 방이동에서 만났습니다. 오늘은 장어를 먹기로 하고 지인의 추천으로 '금강 민물장어'로 이동했습니다. 민물장어도 맛있고 장어탕도 훌륭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풍천 민물장어장어집에 왔으니 장어를 먼저 주문해야겠죠? 메뉴를 보니 장어는 '풍천 민물장어 특대(大) 한판(2마리)' 딱 한 가지입니다. 망설임 없이 주문해봅니다. 잠시 후 아래와 같은 기본 찬들이 나왔습니다. 장어소스, 부추, 깻잎, 생강, 고추 초절임(혹시 고추 이름 아시면 알려주세요!) 등 장어를 먹기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반찬들이죠. 처음 1회는 서빙을 해주지만 이후에는 셀프로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추가 간장으로 양념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초벌구이한 장어 소금구이 한 판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육고기든.. 2016. 11. 19.
[잠실 맛집] 이성당 카페 쌀찐빵,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네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거리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호빵이 생각납니다. 바람은 쌀쌀하지만 따끈한 호빵을 먹다보면 어느새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얻게 되는데요. 그런데 호빵보다 맛있는 쌀찐빵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잠실월드몰 이성당 카페로 향했습니다. 더구나 이 쌀찐빵은 차갑게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지만 잠실 롯데월드몰 이성당 카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정말 맘에드는 곳입니다. 2016/11/01 - [잠실 맛집] 롯데월드몰 이성당 카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카페에서 빵이 진열되어 있는 쪽이 아닌 그 반대편으로 가봤습니다. 이렇게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간판이 보입니다. 카페 안에는 저녁 때가 지났지만 벌써 많은 분들이 와 .. 2016. 11. 18.
[서울대입구/낙성대] 샤로수길 브런치카페 Cafe NANA (카페 나나) 꿀맛 같은 늦잠을 즐긴 주말의 아침. 이런 날은 집에서 밥 해먹기도 귀찮죠. 그래서 브런치 메뉴가 괜찮은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서울대입구(낙성대)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 나나. 저렴한 가격에 정말 괜찮은 브런치와 샌드위치 등을 파는 곳입니다. 서울대입구에서 낙성대로 향하는 남부순환로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빠지면 샤로수길이 있습니다. 샤로수길 바로 앞에서 다시 오른쪽 골목으로 빠지면 카페 나나가 있는 곳입니다. 성민 양꼬치와 로향 양꼬치가 있는 골목에서 주택가만 있을 것 같은 골목으로 빠지면 바로 보이구요. 로드뷰 길찾기서울 관악구 관악로16길 42070-7717-5861 주변에 주택 밖에 없는데? 하는 순간 카페 나나의 파란색 전면이 보입니다. 너무나 예쁜 파란색과 빨간색의 조합이어서 눈에 띌 .. 2016. 11. 5.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건물(신시장) 당진수산 포장 후기 할머니께서 회가 잡수시고 싶으시다는 미션을 받아들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구시장에 단골집이 있지만 현대화건물(신시장)에 가보고 싶어서 나름 유명한 당진수산으로 갔습니다. 신시장이 생긴 이후로 가본 적이 없으니 노량진 수산시장에 못간지 꽤 됐군요. 원래 계획은 가족들 모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서 회, 전어구이, 새우구이를 먹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수산에 전화해서 활어회 대자, 구이용 전어, 구이용 새우도 예약했구요. 원래 새우는 당진수산에서 생선만 취급하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준비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가족 중에 할머니도 계셨기 때문에 식당 예약도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식구 중 한 명이 갑자기 다리를 다쳐서 노량진 수산시장의.. 2016.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