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닐다게스트하우스5

우도 노닐다게스트하우스 오렌지방, 조식, 풍경 노닐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은 오렌지방에서 보냈습니다. 침대는 없지만 3~4명의 식구가 보내기에 적당한 크기의 방이었습니다. 출입문 반대편 창문을 개방하면 바로 나가서 놀 수도 있구요. 에어콘, 수건, 세면도구 등을 비롯한 필수품은 모두 있었고, 바(Bar) 스타일의 책상이 있는 점이 특이했는데 책 읽기에 좋아보였습니다. 노닐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조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땅콩머핀과 커피 정도만 안내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허브티, 과일, 크래커(감귤쨈)도 제공해주십니다. 머핀은 직접 구운 것이어서 오븐에서 나온 뜨끈한 걸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사장님과 한두마디 대화 나누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조식을 마친 후 카페 바깥을 다시 둘러봅니다. 해먹에도 다시 누워보고, 계단을.. 2017. 8. 12.
우도 노닐다 카페 게스트하우스, 떠먹는 땅콩피자 제주 여행을 가면 우도에 꼭 들리고, 그때면 찾는 숙소가 바로 노닐다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게스트하우스지만 도미토리만 있는 게 아니라 방도 2개 있어서 가족 여행에도 딱입니다. 특히 우도 천진항 바로 앞에 있어서 별도의 교통편 없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4시이지만 3시쯤 미리 도착하는 바람에, 카페에 들어가 않았습니다. 노닐다 게스트하우스는 카페도 겸하고 있는데, 작년에 먹고 싶었으나 못먹어본 떠먹는 땅콩피자가 보이길래 출출함도 달랠 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식기류 그리고 사이드 디시를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가지런히 놓여진 모습이 너무 정갈해서 감탄이 나오네요. 더운 한여름에 시원에 카페에 앉아서 시원은 커피 한 모금을 마시.. 2017. 8. 4.
제주도 가족여행 후기 #2-1 : 아침산책, 우도등대공원, 땅콩머핀, 감귤 우도 아침 산책어제 밤까지 여행을 즐기다 늦게 잤는데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조식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주변을 산책하러 나섰습니다. 우선 천진항 근처로 가봤더니 이렇게 생긴 대형 소라가 있네요. 아이가 올라탄 틈을 타 잽싸게 사진 한장 남겨봤습니다. ^^ 아래는 근처에 있는 우도해녀항일운동기념비입니다. 거친 파도와 싸우며 고단한 하루를 보내셨던 우도의 해녀들이 일으킨 항일 투쟁 봉기를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우도 로터리 중앙에 있어서 천진항으로 입도하시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차를 몰고 우도를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돌다가 우도등대공원에 잠깐 내렸습니다. 여기에도 또다른 대형 소라가 있더군요. 등대 앞에서는 이런 사진도 찍어봅.. 2016. 12. 1.
제주도 가족여행 후기 #1 : 공항칼국수, 우도, 노닐다게스트하우스, 서빈백사, 해달섬 김포공항 공항칼국수에서 점심식사 후 제주도로제주도 가족여행 출발하는 날입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은 13:05 이지만 늦지 않고 여유 있게 가려고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김포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집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토요일이지만 오전이라 그런지 지하철 이용객도 많지 않아서 김포공항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보딩패스를 발급받았더니 시간이 좀 남아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는 '공항칼국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공항칼국수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트 참고 바랍니다. 2016/11/28 - [김포공항 맛집] 공항 칼국수 - 비행기 타기 전 칼국수 한 그릇! 출발 시간에 맞춰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아내와 아이와 이런 저런 얘기.. 201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