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1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명일점 언제였던가?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에피소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한 여성이 쌀국수로 성공했던 스토리인데 상당히 감명 깊게(?) 봤습니다. 처음 가게를 시작한 것도 당시 살고 있던 곳과 가까운 노량진이어서 알 수 없는 친근감도 들었습니다. 바로 '미스사이공'이라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쌀국수를 판매해서 박리다매로 마진을 남기는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 홀 직워을 따로 두지 않고 모든 것이 셀프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터치스크린이 있는 발권기를 통해서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가지러 갔다가 숫가락/젓가락/앞접시도 가져오고 먹은 것도 퇴식구에 놓고 가는 식이죠. 베트남 쌀국수의 패스트푸드화라고나 할까요? 실제로 가보니 위와 같은 발권기가 설.. 2017.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