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받고 싶은 상1 가장 받고 싶은 상 인터넷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동시 하나 소개 합니다. 글쓴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내 마음에도 느껴지는 시입니다. 세상에 지쳐있는 나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는 시 한 편. 그 어떤 미사여구보다 아름다워서 내 마음과 정신을 일깨워줬습니다. 가장 받고 싶은 상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런 상하루에 세 번이나 받을 수 있는 상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받아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되는 그런 상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때는 왜 못 보았을까? 그 상을 내시던 주름진 엄마의 손을그때는 왜 잡아주지 못했을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을까? 그동안 숨겨놨던 말 이제는 받지 못할 상 앞에 앉아 홀로 되뇌어 봅시다"엄마, 사랑해요" "엄마.. 2017.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