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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19

상가집 복장 예절 참고하세요 상가집 복장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하기 전에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바로 복장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옷차림 보다는 슬픈 일이 생긴 소중한 사람에게 한시라도 먼저 달려가서 슬픔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집에 있다가 부고 소식을 받았거나 너무 편한 복장을 입어서 갈아 입어야 할 경우에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옷차림에도 예의를 갖춘다면 자신의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테니까요. 상가집에 가본 경험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라면 어떤 옷차림이 맞는 것인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검정색 수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아무 옷이나 입고.. 2017. 2. 28.
부경미트 소세지 후기 (돈육 함량 96%) #LCHF '부경 소세지'가 시나브로 뜨고 있습니다. LCHF(Low Carb, High Fat) 식이요법이 주목을 받으면서 적합한 소세지로 소문이 났기 때문인데요. 새로운 음식은 꼭 먹어봐야 하는 호기심 때문에 저도 주문해봤습니다. 현재 부경미트의 소세지는 위메프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위메프를 이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쿠폰이나 다른 혜택을 받을 게 거의 없었습니다. 부경미트 측에서 온라인 판매망을 확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킬바사(기본맛), 링귀사(청양고추맛) 각각 1개씩 주문해서 약 23,000원이었습니다. 소세지 갯수(각각 20개)와 중량(각각 1kg)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라서 2개 주문한 것도 있지만 2가지 맛을 모두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2017. 2. 27.
이강주 (배와 생강이 들어가는 조선시대 3대 명주) 지난 주말 장 보러 마트에 들렸습니다. 마트에 들리게 되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주류 코너를 꼭 들렸다 가게 되는데요. 그날따라 새로운 술을 먹어 보고 싶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이강주'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매번 먹어 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잊어 버리기 일쑤였던 술이 바로 눈 앞에 보인 것이죠. 주저 없이 이강주를 카트에 담았습니다. 설레이는 마음도 함께 말이죠. 집에 와서 술병을 찬찬히 봅니다. 불투명한 바디에 빨간색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뚜껑은 요즘 소주병처럼 약간의 힘을 주어 돌리면 열리는 방식인데 뚜껑 길이는 소주병보다 기네요. 뒷면도 한 번 읽어 봅니다. 식품유형은 리큐르인데, 이에 대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보시면 되겠습니다.향주(香酒) Liqueur.. 증류.. 2017. 2. 26.
남성 직장인에게 유용한 페니로퍼 이전 포스트에서 남자가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구두는 '검정색 스트레이트 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017/02/11 - 남자 구두의 기본 추천 (취준생 or 신입사원 포함) 하지만 구두 하나로는 직장 생활에서 다양한 코디를 소화하기 쉽지 않습니다. 검정색 구두에 어울리는 옷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옷에 두루두루 활용하려면 브라운(갈색) 구두가 하나 있으면 매우 유용합니다. 실용적으로 생각해봐도 구두 한 켤레를 떨어질 때까지 신는 것보다 두 켤레의 구두를 번갈아 가면서 신는 것이 더 오래 신을 수 있죠. 그런데 브라운 색상 구두가 한두 종류입니까? 색상, 끈 유무, 무늬, 밑창 등 고민하면 종류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래서 수트, 세퍼레이트, 캐주얼 뿐만 아니라 반바지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으로 브..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