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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 해수욕장 우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8경 중의 하나가 바로 홍조단괴 해빈(해안 중 모래와 자갈로 만들어진 백사장), 서빈백사 해수욕장입니다. 홍조단괴는 김·우뭇가사리 등의 홍조류가 해안 퇴적 과정 중 백사장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우도 해빈퇴적물의 96.3%가 홍조단괴라고 합니다.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 해수욕장 근방에는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수백 미터 정도 퇴적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희귀성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아서 2004년 4월 홍조단괴 해빈을 포함한 지역이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모래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우둘투둘하게 생긴 것이 참 정겹습니다. 모래사장에서 모래가 발에 묻는 게 싫으신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녀석은 알이 굵어서 밟았을 때 잘 .. 2017. 8. 9.
(8/7) 클래시로얄 시즌보상 도전자2 (리그2) 드래프트 상자 또 한 번 클래시 로얄의 시즌이 마감되었습니다. 저는 도전자2(리그2)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트로피 4,318, 최고 트로피 4,410으로 마감했습니다. 요즘 모든 게이머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서 4,300 트로피 넘기가 예전보다 어렵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골렘덱은 잠시 킵해두고 로자덱(로얄 자이언트)로 변경했는데, 다행히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새로운 시즌에서 단기적은 목표는 로자 만렙 찍고 도전자3로 진출하는 것이고, 추가로 암흑마녀를 꼭 얻고 싶습니다. 그래서 골렘덱을 다시 부활시키고 싶네요. 어쨌든 이번에 시즌 결과 보상으로 받은 드래프트 상자를 열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전설 카드는 커녕 영웅 카드도 마녀 15장에 그쳤습니다. ㅠ.. 2017. 8. 8.
우도 노닐다 카페 게스트하우스, 떠먹는 땅콩피자 제주 여행을 가면 우도에 꼭 들리고, 그때면 찾는 숙소가 바로 노닐다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게스트하우스지만 도미토리만 있는 게 아니라 방도 2개 있어서 가족 여행에도 딱입니다. 특히 우도 천진항 바로 앞에 있어서 별도의 교통편 없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4시이지만 3시쯤 미리 도착하는 바람에, 카페에 들어가 않았습니다. 노닐다 게스트하우스는 카페도 겸하고 있는데, 작년에 먹고 싶었으나 못먹어본 떠먹는 땅콩피자가 보이길래 출출함도 달랠 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식기류 그리고 사이드 디시를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가지런히 놓여진 모습이 너무 정갈해서 감탄이 나오네요. 더운 한여름에 시원에 카페에 앉아서 시원은 커피 한 모금을 마시.. 2017.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