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아하게 세상살기375

오존농도와 서울시 오존 예보 오존은 산소보다 산화력이 강한 물질로 살균, 악취제거에 탁월해 부산이나 대구 상수도의 소독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오존 자체의 냄새가 강한 편으로, 복사기를 돌릴 때나 범퍼카 타는 곳에서 맡게 되는 금속성의 냄새가 바로 오존의 냄새입니다. 이런 오존은 대기 중에 오존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태양의 자외선이 차단됩니다. 자외선은 높은 에너지를 가져서 인체에 해로운데 쉽게 말해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대기 중의 오존은 사람 뿐만 아니라 지구 상의 자연에게 이로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존이 지표면으로 내려와 생물과 직접 접촉할 경우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유해 물질로 보고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사람의 폐, 후두, 기관지 등 호흡지에 악영향을 주고 사망률도 높아지기 때문입.. 2017. 5. 19.
랜섬웨어 복구 프로젝트 No More Ransom 얼마 전부터 랜섬웨어가 조금씩 퍼지더니 요즘 극성도가 극에 달한 듯 합니다. 랜섬웨어에 감영되면 회사 문서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우 가족 사진, 결혼 동영상, 여행 계획 등까지 암호화되어 버려서 랜섬웨어 일당에게 비트코인 등을 지불해야만 풀 수 있게 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런데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경우 무료로 복원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https://www.nomoreransom.org/ 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해보시면 피싱 사이트 또는 랜섬웨어를 퍼뜨리는 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전 세계의 법집행기관과 IT 보안 업체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텔, 카스퍼스키, 아마존 등의 IT 업체 뿐만 아니라 유로폴, 네덜란드 경찰청에 이어서 최근에는 한국경찰청까지 참여했다고 합니다... 2017. 5. 18.
중소기업주간과 하청관계 이번 주는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과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9번째 중소기업주간입니다. 5월 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육, 간담회, 전시, 세미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전체 사업체 중 중소기업 비율은 1994년 99.3%에서 2014년 99.9%로 늘었고, 종사자수는 2004년 75%에서 2014년 88%로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중소기업 종사자수가 많다는 것은 결국 중소기업의 흥망성쇄에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미래와 희망이 달려있다는 얘기인데,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의 하청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등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잠깐 다른 나라의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의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 2017. 5. 17.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란?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대상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의결권 행사지침을 말합니다. 주주총회 등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안건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해서 투자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사실 그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쉐도우 보팅(Shadow Voting)이라는 형태의 매우 수동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주주총회에 어떤 안건이 올라왔을 때 이를 분석해서 찬성할지 반대할지 판단해야 할 경우 시간와 비용을 더 써야하기 때문에 사후적으로 승인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될 경우 과거 문제가 되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때 국민연금이 찬성하는 쪽으로 .. 2017.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