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과의 오랜 숙원인 소고기 시식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여의도 창고43으로 향했습니다.
9호선 샛강역에 내려서 KBS 별관을 지나쳐 탐앤탐스 건물 1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진 좀 찍으면서 여유있고 우아하게 먹으려고 했지만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허기를 달랜 뒤에야 사진 생각을 했네요.
하지만 고기는 이미 익어버린 뒤라 멋은 없네요^^
고기가 금방 없어져버려요~
볶음밥과 소주 2병 인증.
맛있는 된장찌게군은 저의 대두 뒤로 숨었습니다.
낮술의 알딸딸함을 가슴에 품고 탐앤탐스에서 취기를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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