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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주가무4

[힙합] 트랩 붐뱁 래칫 차이점은? 요즘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6가 방영되면서 힙합 음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힙합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께서는 전문 용어가 나올 때마다 아리송해지실 텐데요. 가요나 락에도 여러 장르가 있듯이 힙합에도 여러 서브 장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트랩, 붐뱁, 래칫 등이 있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트랩(Trap)작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에서 가장 유행한 장르로, 한 두 가지의 악기를 통해 심플하게 비트의 멜로디가 구성됩니다. 다른 장르보다 드럼이 비중이 높아 무게감을 잡는 게 특징이나 BPM은 60 정도로 빠르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일리네어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연결고리. 이 곡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붐뱁(Boombap)19.. 2017. 7. 24.
커널스팝콘 카라멜&솔트 (단짠) 잠실 롯데월드몰(롯데월드2)에 가면 '가렛팝콘'이라는 소위 '명품' 팝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949년부터 시카고에서 팔던 수제 팝콘이라는데 신선한 맛을 유지하게 위해서 매일 샵에서 소량씩 전통방식을 따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제가 먹어봤는데 소문만큼 맛있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그래서 캐주얼하게 사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죠. 가렛팝콘 같은 명품팝콘 외에 가장 맛있는 팝콘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일 영화관에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주 먹을 수는 없죠. 그래서 저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팝콘은 커널스팝콘 입니다. 커널스팝콘이 다른 팝콘류 과자와 가장 큰 다.. 2017. 3. 12.
이강주 (배와 생강이 들어가는 조선시대 3대 명주) 지난 주말 장 보러 마트에 들렸습니다. 마트에 들리게 되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주류 코너를 꼭 들렸다 가게 되는데요. 그날따라 새로운 술을 먹어 보고 싶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중 '이강주'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매번 먹어 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잊어 버리기 일쑤였던 술이 바로 눈 앞에 보인 것이죠. 주저 없이 이강주를 카트에 담았습니다. 설레이는 마음도 함께 말이죠. 집에 와서 술병을 찬찬히 봅니다. 불투명한 바디에 빨간색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뚜껑은 요즘 소주병처럼 약간의 힘을 주어 돌리면 열리는 방식인데 뚜껑 길이는 소주병보다 기네요. 뒷면도 한 번 읽어 봅니다. 식품유형은 리큐르인데, 이에 대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보시면 되겠습니다.향주(香酒) Liqueur.. 증류.. 2017. 2. 26.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바이에른뮌헨 마리오 괴체 (No.19) 지난 주말 마트에 가서 맥주 코너에 들렸더니 새로운 녀석이 보였습니다. 빨간색 캔에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건 처음 보는데? 하면서 집어 들었더니 파울라너였습니다. 그냥 파울라너도 아닌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포 팬즈.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위한 한정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캔 밑 부분에 사인이 보이는데, 누군가 하고 뒤집어 봤더니... 마리오 괴체(Mario Gotze, 1992년생)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상태인 걸로 미루어 볼 때, 독일 분데스리가 15-16 시즌을 겨냥했거나 기념하기 위해서 출시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올 시즌(16-17시즌)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던데, 힘 좀 내야.. 2017.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