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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C, GMT 차이점

일상/생활정보 2017. 7. 13.

지구는 둥글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그렇게 때문에 세계 각국은 시간은 같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시간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바로 UTC, GMT가 바로 그것인데요. 기준이 한 가지가 아니라서 혼동일 올 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UTC와 GMT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GMT,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기준의 표준시

GMT (Greenwich Mean TIme)는 런던 외곽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는 평균 태양시로, 그리니치 표준시라고 부릅니다. 그리니치 천문대가 경도 0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1925년 2월 5일부터 1972년 1월 1일까지 세계 표준시로 사용되었습니다.

UTC, 세슘 원자 진동수 기반의 표준시

UTC (Universal Time, Coordinated)는 GMT가 조금씩 늦어지는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새로 재정된 표준시입니다. 세슘 원자의 진동수에 기반한 것인데, 오차가 30만년에 1초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 약자가 좀 이상하죠? 영어 표기(CUT, Coordinated Universal Time)과 프랑스 표기(TUC, Temps Universel Coordonné)를 절충한 것이 현재의 UTC입니다.

UTC와 GMT 차이는 거의 없어

UTC와 GMT는 초의 소숫점 단위에서만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수준에서 시차를 따질 때에는 어떤 것을 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UTC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표준시이고, 정밀함이 요구되는 기술적인 표기에서는 UTC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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