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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잡동사니 2007. 2. 16.
훈련을 마치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참 많다.
도심 한복판도 아닌 우리집에서도 별이 잘 안보이는데,
그러고보면 여긴 공기가 참 깨끗한 것 같다.
별 하나에 추억을, 별 하나에 사랑을 꼽아보아도 별이 더 많은 것 같다.
걔 중 더 밝은 몇몇 별들이 있어 알지도 못하는 별자리를 찾아보지만 찾아 질리가 있나.
그냥 저게 북극성이겠거니 하고 만다.
그리고 아직 나는 청춘이 다하지 않았겠거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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