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1 수영하다가 기분 좋을 때 수영을 시작한지 두 달 남짓이 됐네요. 자유형으로 왕복 50m 풀을 겨우 소화하고 배영 연습하면서 평형 이제 시작한 초보입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땀흘리며 운동하는 걸 좋아하구요.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는 특성상 땀흘리는 걸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차가운 물 속에서 몸이 달아오르는 걸 느끼면서 물 위에 떠 있을 때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땀흘리며 운동하다 헉헉 대면서 잠시 쉴 때의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른 수영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음악을 계속 틀어주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나 아님 감미로운 노래가 나올 때 잠시 풀 가장자리에서 눈감고 음악 들을 때도 좋구요. 아무튼 여태까지 제대로 한 운동이 없었는데 수영은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2008.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