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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맛집3

[잠실/방이동 맛집] 별미곱창 (쫀득한 염통과 볶음밥 최고!) 오랫만에 친구들과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가 고민을 해봤지만 아직 방이동 쪽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서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습니다. 한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별미곱창으로 향했습니다. 1호점에서 3호점까지 있는데, 3호점이 가장 맛있다기에 그리고 향했습니다. 로드뷰 길찾기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18-21 가게 안은 벌써 손님들로 가득찼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번호표를 받고 잠시 대기했는데, 뒤를 이어서 손님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더군요. 조금만 늦었으면 순번이 뒤로 밀릴 뻔 했습니다. 운 좋게 잠시 후 자리가 났습니다. 무척 배고픈 상태여서 전부다 하나씩 시키고 싶었지만 우선 모듬곱창을 시켜봅니다. 어차피 다 먹을 꺼니 모듬곱창 시켜놓고 천천히 먹자는 의도였습니다. .. 2017. 2. 3.
[잠실/방이동 맛집] 외쿡부엌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 피자) 방이동 먹자골목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맥주집이 있습니다. 1차로 장어를 먹고 2차로 가볍게 맥주 한 잔 할까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바로 '외쿡부엌'이라는 가게인데요. 다름 아닌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를 판다고 적혀 있어서 눈에 확 띄더군요.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은 체코의 대표적인 맥주 중의 하나로, 쌉쌀한 첫 맛과 달큰한 뒷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필스너가 지금은 맥주의 종류 중 하나를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지만 원래는 이 맥주만의 이름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맥주가 너무 맛있었던지 유럽 여기저기에서 유사한 맥주를 만들어서 '필스너'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법원에서도 니네가 필스너의 원조인 것은 맞지만 그 용어가 맥주의 맛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 2016. 11. 19.
[잠실/방이동 맛집] 금강 민물장어 (풍천 장어구이, 장어탕, 간장새우) 지인들과 오랫만에 방이동에서 만났습니다. 오늘은 장어를 먹기로 하고 지인의 추천으로 '금강 민물장어'로 이동했습니다. 민물장어도 맛있고 장어탕도 훌륭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풍천 민물장어장어집에 왔으니 장어를 먼저 주문해야겠죠? 메뉴를 보니 장어는 '풍천 민물장어 특대(大) 한판(2마리)' 딱 한 가지입니다. 망설임 없이 주문해봅니다. 잠시 후 아래와 같은 기본 찬들이 나왔습니다. 장어소스, 부추, 깻잎, 생강, 고추 초절임(혹시 고추 이름 아시면 알려주세요!) 등 장어를 먹기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반찬들이죠. 처음 1회는 서빙을 해주지만 이후에는 셀프로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추가 간장으로 양념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초벌구이한 장어 소금구이 한 판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육고기든.. 2016.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