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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57

[포천 맛집] 욕쟁이할머니집 - 우거지정식과 참숯불고기 연휴를 맞이해 포천에 있는 캠핌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드디어 출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서 갔더니 차도 안막히고 길도 술술 뚫려서 금방 포천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어느새 12시를 가리키고 점심을 먹으려고 봐두었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욕쟁이할머니집'입니다. 식당 입구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왠지 어울리는 간판이 문 위에 딱 붙어있습니다. 건물은 옛날실 단독주택 건물을 개조한 것 같은데, 벽에 황토와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초가집 분위기가 납니다. 식당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 길 건너 반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맛집들이 그렇듯이(?) 메인 메뉴는 하나입니다. 바로 '우거지 정식'인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20여 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는 훌륭한 식단입.. 2017. 5. 1.
[강동구 암사동 맛집] 러블리카페 브런치 지난 주말 지인에게 추천 받은 브런치 카페에 들렸습니다. 위치는 도심이나 지하철역 근처가 아닌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이었는데요, 한 마디로 '동네 카페'였습니다. 하지만 만족도는 매우 높아서 앞으로도 가끔 들릴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한 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외부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화분에 키우고 있는 식물이 많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화분을 많이 기르는 것도 관리해야 할 것이 많아서 쉽지는 않거든요. 아이는 저 셰프 모형(?)이 귀여웠던지 사진까지 찍어달라고 하네요. 바닥이 촉촉한 것을 보니 방금 물청소를 끝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건물 옆에 2대 정도? 가능한 공.. 2017. 4. 1.
[강동구 명일동 맛집] 코니앤브런치 (수제 햄버거 & 브런치) 주말이 되면 뭔가 색다른 게 먹고 싶어지고, 집밥 보다는 나가서 편하게 외식하고 싶어 집니다. 특히 느긋하게 브런치를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래서 지난 주말에 갔었던 브런치 식당을 소개합니다. 수제 버거도 맛있었는데,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도 괜찮았습니다. 식당은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길 건너 맞은 편에 있습니다. 큰 길에서 신한은행이 보이는데 같은 건물 1층의 맞은편(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옆 점포에는 빵집이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 때문에 헷깔릴 수 있으니 간판을 잘 보고 찾으시면 되겠습니다.가게 전면은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햄버거 모양의 가게 로고 간판이 딱 눈에 띄네요. 메뉴도 입간판으로 세워져 있어서 충분히 보고 고민하신 후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출입.. 2017. 3. 25.
굽네치킨 오리지널 추천♥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국민 간식은? 바로 치킨이죠! 싱싱한 닭고기를 손질한 후 바삭바삭 튀김옷을 묻혀서 지글지글 기름에 갓 튀겨낸 치킨! 상상만으로도 입 안에는 벌써 군침이 돕니다. 특히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치킨을 배달시키거나 매장에서 사먹을 때 고기보다 튀김옷이 더 큰, 옳지 않은 치킨도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맛 없는 것을 넘어서 화가 나다가도 눈 앞에 있으니 우선 먹고 보자는 생각으로 다 먹고 되고, 그러고 나면 더부룩한 배를 어루 만지면서 왜 먹었는지 후회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튀김옷이 없거나 두껍지 않은, 그리고 기름에 튀긴 게 아니라 오븐에 구운 치킨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한때는 '땡스맘치킨'이 튀김옷 얇고 오븐에 구운 스타일이어서 푹 빠.. 2017.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