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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작지만 나름 맛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 특이하게도 수제버거로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 바로 '하하호호'라는 집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지 현재 서귀포에도 분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직접 먹어봤습니다. 사실 원래 햄버거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

우도 하우목동항에서 북쪽으로 차 타고 10분 정도 가면 바닷가 앞에 위치한 하하호호카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왠만한 내비게이션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카페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니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1층 짜리 돌담 건물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햄버거는 딱새우 버거, 땅콩 버거, 마늘 버거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각 1.5인분이라고 하네요. 저희 일행은 어른 2, 어린이 1이었기에 딱새우 버거와 땅콩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땅콩 버거와 마늘 버거의 패티는 동일하게 흑돼지이고 소스만 다릅니다.

주문한 햄버거가 나오면 셀프로 테이블까지 가져옵니다. 그러면 직원분께서 테이블로 오셔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재료가 흩어지지 않게 잘라 주십니다. 특히 햄버거 하나를 3조각으로 자른 후 토스트 포장지로 싸서 주시는데 손으로 들고 먹기 편했습니다.

햄버거를 한 입 베어물었는데, 와... 왜 이 집이 유명한지 알겠더군요. 햄버거는 어느 정도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좋아할 만한 조합이어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것 같습니다.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상상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땅콩 아이스크림도 냉동실에 있던 걸 그냥 퍼주시는 줄 알았는데 즉석에서 갈아서 만든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도에서 한 끼를 맛있는 햄버거로 채우고 물놀이하러 하고수동 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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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859 | 하하호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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