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전동칫솔 이지클린 더블핸들 HX6512/02

가끔씩 잇몸이 부어서 통증이 생기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노화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일반 칫솔로는 깨끗이 양치질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전동 칫솔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오랄비(Oral B) 제품을 사용했다가 큰 효과는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평소에 관심 있었든 필립스(Philips)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필립스에서는 음파칫솔이라고 부르더군요.

필립스의 음파칫솔 브랜드인 소닉케어(Sonicare)에도 여러 가지 라인이 있는데, 가장 저렴하게 이용해볼 수 있는 이지클린(EasyClean) 제품 중 더블 핸들(Double Handle)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이지클린 칫솔 핸들 2개, 프로리절트 칫솔모(스탠다드형) 2개, 휴대용 충전기 1개, 휴대용 위생캡 2개가 포함된 패키지로, 2년 무상 애프터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죠.

원래 자주 이용하던 11번가에서 구입을 했으나 G9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15%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뿌리고 있어서 7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4월 30일까지는 유효한 프로모션이니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http://www.g9.co.kr/Display/Exhibition/1547

택배 아저씨께서 갖다주신 박스에는 이렇게 본체와 보너스 칫솔모가 들어있었습니다. 원래 보너스 칫솔모는 포함된 제품이 아니지만 현재 필립스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추가 칫솔모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인터넷에서 주문하실 때 추가 칫솔모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본체 박스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겉면에 표기된 내용물과 일치합니다. 참고로 아래 쪽에 보시면 3가지 색상의 링이 있는데, 이 링을 칫솔모 밑 부분에 바뀌 끼워서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파란색, 와이프는 회색 이런 식으로 말이죠.

조립은 본체에 칫솔모를 꽂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새 제품이라서 완충된 상태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충전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양치질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음파칫솔이 작동 중이거나 충전 중일 경우에는 버튼 부분이 초록색으로 점등됩니다.

동봉된 추가 칫솔모입니다. 본체 박스에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것과 동일한 칫솔모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정품은 25,000원, 호환모는 7,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득이죠. :)

이제 막 개봉해서 한 번 사용해본 것이라서 자세한 리뷰는 아직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